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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브라부스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고성능 모델 ‘브라부스 메르세데스-AMG G 63 부세미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G 63 부세미 에디션은 화려한 외장과 호화스러운 실내 공간, 그리고 강인한 파워트레인을 담았다. 그리고 48만 5천 달러의 가격은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하다.

브라부스는 캘리포니아의 디아니너 존 부세미와 함게 작업하며 외관과 실내 공간의 고급스러움의 연출했다.

모노톤으로 구성된 전면 디자인은 강인하고 견고한 이미지를 자랑한다. 블랙 베젤을 더한 제논 헤드라이트와 리어 스포일러 등을 더하고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과 대형 휠을 더했다. 특히 브레이크 캘리퍼와 스페어 타이어커버에 황금색 하이라이트를 더했다.

한편 실내 공간은 더욱 인상적이다. 고급스러운 가죽으로 제작된 시트와 대시보드 등을 더하는 것 외에도 황금색 디테일을 더해 고급스러운 감성을 연출한다.

브라부스 AMG G 63 부세미 에디션의 보닛 아래에는 종래의 V8 5.5L 바이터보 엔진을 6.0L로 보어업 한 후 이를 손질하여 838마력을 낸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한다.

이외에도 브라부스는 AMG G 63 부세미 에디션의 고객들을 위해 가방 세트를 제작했다.